요즈음 한국 TV 정규 예능 프로그램등 에서 활약하는 인기 있는 연예인들이 별도로 운영하는 개인 유튜브 채널 등을보면서 정규 방송 보다는 비교적 제약이 없는 공간에서 어느 정도의 연출이 있더라도 " 역시 저 사람은 내가 생각한 저런 면모가 있는 사람이구나.. 어? 평소와 다소 다른 모습이 나오면 반전 매력 또는 신선함을 느끼고 즐거워 하는데 또 어느 날에는 그 어느 정도 안다고 생각하는 연예인들의 이중적 모습이 폭로 뉴스 화 되고 하는 것들을 보게 되면서 요즘 너무 자주 등장하는 페르소나 라는 용어를 듣고 이런 저런 생각에 글을 쓰게 되었다.
K드라마 등에서 활약 하는 연기자 들이 많아지면서 요즘 " 페르소나 " 라는 말이 많이 등장 하는데 영화계에서 어떤 감독이 영화 속에 자신의 의도를 드러내기 위해 반복 적으로 등장 시키는 자신의 분신 혹은 상징처럼 애정 하는 연기자 배우를 의미하기도 한다.
마케팅에서는 브랜드 이미지 설정을 위한 컨셉 을 만드는 중요한 도구 ? 만들어진 브랜드를 실제 사용하거나 향후 구매 할지도 모르는 몽타주?
본래의 어원은 그리스의 고대극에서 배우들이 사용하던 '가면'을 나타내는 말로 '외적 인격' 또는 '가면을 쓴 인격'을 뜻한다. 이후에 라틴어로 사람(person)과 성격(personality) 합쳐져 persona 라는 심리학 용어가 구스타프 융이라는 학자에 의해 분석 심리학점 관점에 의해 사용되었다.
자아(Self)가 겉으로 드러난 의식의 영역을 통해 외부 세계와 관계를 맺으면서 내면 세계와 소통하는 주체라면 페르소나는 일종의 가면으로 집단 사회의 행동 규범, 질서, 의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자신의 내면의 본성을 감추거나 컨트롤하는 것이고, 페르소나는 성장 과정에서 어린시 절부터 부모의 가정 교육과 사회 교육으로 형성이 되어지고 강화되어 진다. 페르소나는 자신의 주변 환경으로부터 형성되어지기 때문에 각각 본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부모로써 행동하는 페르소나, 배우자 로써 행동하는 페르소나, 직장인으로 행동하는 페르소나 등 여러 가지 자기 직업과 소속하는 환경에서 처세 모습으로 페르소나가 존재하게 된다.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 봤을 때 언제 어디 서나 같은 행동을 하지는 않는다. 집에서 부모님께 행동하는 모습과 친구들 사이에서 행동하는 모습이 다르고 또 직장에서 행동하는 모습과 여자친구나 남자친구에게 행동하는 모습이 다른 것처럼 각각의 활동에 알 맞는 자기만의 페르소나가 존재하다.
주변의 환경에 따라 적절한 페르소나를 사용하는 것은 그 사람이 주위 사람의 요구를 수용해가며 만들어 가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원만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손자가 페르소나가 그럼 다중 인격이에요? 하고 묻길래... 그건 아니다. 다중 인격은 해리성 정체감 장애의 일종으로 정체성이 다른 인격체가 2가지 이상 존재하는 경우로 페르소나는 내 자아을 인식하고 환경과 상황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고 다중 인격은 다른 인격체로 바뀌었을 경우 일반적으로 본인 자신이 기억을 못하는 다중 인격은 정신 질환의 일종 이다,
사람들은 타인을 볼 때 그 사람의 말이나 행동 인상 등에 치중하기 때문에 페르소나를 완벽하게 치장하는 사람은 그 속 마음을 알기가 힘들다. 남에게 보여주기 싫은 내 모습을 페르소나의 화려한 가면 속에 감추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데 자신의 내면을 감추고 계속 가면을 쓰고 살아가야 한다면 본인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심각한 고민에 빠질 수 도 있겠다.
심리학에서 자아 본성을 나타내는 용어를 셀프(self)라고 하는데 사람이 가장 건강한 상태는 셀프와 페르소나의 사이의 균형을 잘 맞춘 형태로 살아 가는것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라고 한다.
가끔 어린 나이에 예전에 저렇지 않았는데 영화 나 드라마 하나로 갑자기 유명해진 연예인이 어느 날 엄청 진지해지면서 지나친 철학적 페르 소나를 만들어서 변한 사람들이 나와서 이야기 하는 것을 보면 자아와 페르소나를 일치 시키려는 사람도 가끔 보게 되는데 . 저는 속으로 또 환자 하나 나왔구나 정말 저러면 살기 힘들 텐데... ^^ 꼭 사고 치더라구요
나는 살아가면서 우리가 감정적으로 욱하게 되는 이유를 생각하면 정말 세상이 우리가 인간이라는 이유로 동물과 달리 본성을 억제하며 살아가는데 필요한 페르소나를 던져 버리고 분노할 일들이 생기게 될 일이 분명 있다. 요즘은 너무 자주 생겨 문제지만... 친 자식처럼 키운 자식이 아머니를 청부 살해하는 범죄.....지적 장애가 있는 손자 뻘 되는 아이를 교육자의 신분으로 성적 착취를 지속적으로 해왔 다거나. 상식을 벗어난 범죄들 그럼 천륜을 저버리는 행위에 공분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충분히 평범하게 넘어갈 사소한 일에 자기의 감정을 폭발 시키는 경우를 우리는 가끔 경험한다. 음식점 점원의 오더 실수 나 불 친절... 부하 직원의 일상적인 실수, 배우자의 아무렇지 않은 말 한마디, 버릇없어 보이는 상대방의 태도, 등 얼마든지 조용하게 지적하고 넘어 갈 수 있었는데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감정을 드러내는 말을 쏟아 내고 이내 후회하곤 한다.
그런데 그 분노를 가만히 살펴보면 그 이면에는 다른 감정이 숨어 있다. 분노, 슬픔 , 불안, 억울함 대체적으로 이런 감정들은 흔히 부정적으로 여겨지는 감정들이다 . 사회는 늘 인내 해라. 웃어라. 이겨내라. 당당해라 마치 그런 긍정적인 감정들만이 요구되고 상반되는 감정들은 실패한 삶의 전형적인 감정들로 분류되어 진다. 그래서 우리는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잘 모른다. 이런 감정에 놓이게 되면 아무런 절차 없이 바로 상반되는 감정으로의 이행을 요구 받게 되기 때문에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해소 못하고 결국 느껴도 안 느낀 척, 괜 찮은 척 하는 거다. 이 부정적인 감정이 이렇게 해서 없어지면 다행인데 이것이 쌓이면 욱하게 감정으로 터지고 심지어 병이 된다. 부정적인 감정을 피하고 긍정적인 감정만 을 유지하는 상황이 되려면 다시 말해 좀 과장에서 이야기 하자면 내 주변에 내가 좋아 하는 사람들만 있고 내가 노력한 만큼 일일 술술 풀려 나가야만 한다. 그런데 세상이 그렇던가? 인생이 그렇게 풀려가나? 절대 그렇지 않다.
세상은 아이러니하게 이 인간의 본성 자아를 이루는데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생존하게 만들고 발전하게 된 계기를 만들었다. 살아남아야 하는 생존에 대한 불안이 없었으면 인간은 지구상에 최고의 문명을 만든 상위 고등 생물이 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부정적인 이 감정들에 더 민감하게 작용한다
나는 사람의 타고난 사주를 자동차로 비유해서 이야기 한다. 지프는 험한 길에 유용하다. 비 포장 도로에서 좋은 차지만 가속 능력은 떨어진다. 스포츠카는 가속력이 좋으나 비 포장 도로에서는 효용성과 유지비등 효용가치가 현저하게 떨어진다. 어떤 사람은 창의 적이고 기막힌 아이디어를 잘 떠올리지만 예민함을 가지고 있어 쉽게 지치기도 하고 주변과 교감에서 다소 독선적이기도 하다. 어떤 사람은 둔감해서 기민한 편은 아니나 어려운 환경을 헤치고 나가는 끈기와 인내를 발휘 하기도 합니다.
자기의 강점을 발휘하는 환경에서는 누구나 잘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살아가면서 만나고 가야 하는 길은 마냥 좋은 길만 있는 것은 아니고 피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즉 내가 통제 할 수 있는 바깥에 있는 것이다 .
나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외면하지 말고 이것이 내 차가 움직이는 엔진이라고 생각하고 순간의 방향을 잡고 속도의 완급을 조절해내는 훈련이 필요하다. 나의 (셀프) 자아가 성숙하게 되는 것은 이 부정적인 감정을 치유하고 받아 들이는 과정에서 형성 되고 이것을 이성적으로 들여다 보는 페르소나에서 완성 된다고 생각한다. 페르소나가 마치 타인에게 보여지는 가면이라고 해서 너무 부정적이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본능 만을 따라가려는 부분을 억제하는 기능으로 보고 너무 나를 과장하지 않는 페르소나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주는 나라는 자아가 어떤 자동차로서 어떤 도로에 놓여 있을 때 좋을지 그리고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어떤 페르소나를 추구해야 할지 성찰 하는 수 많은 도구 중 하나 라고 생각한다. 사주를 공부한 입장에서 보면 자아와 페르소나를 오가며 딱 중간에서 조율해 가야 하는 적절한 도구 ? 그래서 내가 공부했고 또 공부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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